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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-18 대선 키워드 : 백병전 / 단일화무새 / 쟁탈전 / 핑퐁게임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5-16 4 Dailymotion

1. 백병전

오늘의 대선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.

첫 번째 키워드 백병전입니다.

적과 몸이 맞닿을 만큼 근접하게 맞붙는 치열한 전투를 의미하는 말인데요

어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나온 말입니다.

하루 전날엔 이재명 후보도 '박빙' 승부가 될 거라 언급했는데요,

경선 이후 '압도적 승리'를 강조하던 분위기가 조금 바뀐 겁니다.
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 14일) : 우리의 목표는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입니다. 지금 낙관적인 전망들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, 결국은 박빙의 승부를 하게 될 것이다 라는 게 저의 예상이고…]

비교적 안정적 우위를 보이는데도 박빙 승부를 꺼내 든 배경은 뭘까요?

우선 격차가 좁혀지는 양상을 보이는 일부 여론조사와 후보에 비해 비교적 차이가 적은 정당 지지도를 꼽았습니다.

그리고 또 하나의 변수를 언급했는데요, 들어보시죠

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(어제) : 김문수-이준석 단일화가 끝까지 시도될 것이라 보고 대비하고 있습니다. 성사가 된다 해도 그 성적은 허망할 것이라 보고, 양자구도, 삼자구도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대처해가겠습니다.]


2. 단일화무새

그러니까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비하겠다는 건데,

두 번째 키워드를 보면 진행 상황은 딱히 진전이 없어 보입니다.

단일화무새, 국민의힘이 경선 이후 줄곧 단일화를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며,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꼬집은 말이죠.

이 후보와 친분이 깊은 국민의힘 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이 곧 만나겠다고 선언했지만

이 후보는 그런 정치공학적 계산으론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

[김용태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지난 14일) : 선거가 무르익어가면서 여론조사 수치가 좁혀지고 저희 후보께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개혁신당에도 든다면 (단일화) 논의가 점점 증폭될 수 있지 않을까…]

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 후보 (어제) : 단일화무새 전략으로 어떻게 지금 여론조사 상으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하는 것으로 나오는 이재명 후보를 막아 세우겠다는 건지 이준석 혼자 대선 걱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]


3. 쟁탈전

세 번째 키워드, 쟁탈전입니다.

후보들이 서로 차지하려 애쓰는 것,

바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마음입니다.

연일 하와이에서 원격 훈수를 ... (중략)

YTN 김지선 ([email protected]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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